사회
한국공항공사, 3개 외국어 여행 관련 예약 시스템 오픈
입력 2020-12-08 15:45 
한국공항공사는 8일 전국 7개 국제공항 홈페이지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여행 관련 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은 김포국제공항 영어 버전 예약 시스템. [사진 제공 = 한국공항공사]

김포국제공항 등 전국 7개 국제공항 홈페이지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여행 관련 예약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전국 7개 국제공항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항공권, 렌터카, 숙박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여행 관련 예약 서비스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전국 14개 지방공항중 3개 외국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양양국제공항 등 7곳이다.
2016년부터 여행 관련 예약서비스를 확대해온 공사는 이번에 트립닷컴, 카약과 제휴해 외국어 버전 숙박 예약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했다.

3개 외국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7개 공항외 나머지 7개 국내공항은 한국어와 영어로 항공권, 렌터카, 여행상품, 주차예약 등이 가능하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87만 명의 외국인이 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했다.
공사는 이번에 오픈한 3개 외국어 예약 시스템이 지방국제공항 항공수요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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