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보, 국내 로봇산업 성장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12-08 15:31 
[사진 제공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7개 시중은행 등과 '로봇산업 성장과 활용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7개 시중은행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DGB대구은행, NH농협은행이다.
이번 협약은 로봇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연구개발과 사업화 자금 부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천한 유망 로봇기업에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보증비율(95%)과 보증료율을 우대해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유망 로봇기업을 발굴해 신보에 추천하는 한편, 3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금을 신보에 출현하고, 협약은행은 협약보증 관련 대출금리를 최대 1.8%포인트 우대해 지원한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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