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제3회 서울아프리카대화(Seoul Dialogue on Africa) 개최
입력 2020-12-08 15:16 
제3회 서울아프리카대화 웹포스터. [사진 = 한·아프리카재단]

외교부와 한·아프리카재단은 8일부터 이틀 동안 온·오프라인 혼합방식으로 제3회 서울아프리카대화(Seoul Dialogue on Africa·SDA)를 개최한다. 서울아프리카대화는 지난 2018년부터 외교부와 한·아프리카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례 국제학술회의다. 정부와 학계, 민간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아프리카의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 분야를 종합적으로 전망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서울아프리카대화에서는 '뉴노멀시대 파트너십을 위한 연대(Together in Solidarity: Partnership for a New Normal)'를 주제로,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아프리카의 최근 정세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디지털 전환 및 한-아프리카 간 새로운 협력모델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8일 오후 4시에 열릴 개회식에서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환영사를,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AU) 스마일 쉐르기 평화·안보 집행위원이 '2020 아프리카 분쟁종식구상(Silencing the Guns Initiative by 2020)의 이행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제3회 서울아프리카대화는 아프리카와 한국에 대한 상호인식 제고와 교류를 통해 국내 아프리카 연구 활성화 및 한-아프리카 협력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아프리카재단이 밝혔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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