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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강민선 작가 ”영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열망이 집필 계기“(암행어사)
입력 2020-12-08 14:59 
사진=아이윌 미디어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의 박성훈, 강민선 작가가 드라마에 대한 깊은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김명수(성이겸 역), 권나라(홍다인 역), 이이경(박춘삼 역)의 유쾌한 청춘 케미는 물론, 인간미 넘치는 신개념 암행어사의 예측할 수 없는 수사 스토리로 안방극장에 알찬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암행어사의 극본을 맡은 박성훈, 강민선 작가는 ‘지금 우리에게도 영웅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열망에서부터 작품이 시작됐다”라며 특별한 집필 계기를 밝혔다. 감췄던 신분을 드러내고, 악인들의 죄를 호령하고, 백성들의 억울함을 해소하는 탁월한 존재감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됐다”라고 덧붙이며, ‘이 시대의 영웅으로서 암행어사를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암행어사 출두야!라는 말은 구호를 넘어 강력한 힘을 내포하고 있다. 악이 무너지고, 선이 승리한다는 주문과 같지 않은가. 각종 부정부패와 비리에 맞서는 암행어사를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려 한다”라며 ‘암행어사에 담긴 뜻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극 중 성이겸(김명수 분)과 홍다인(권나라 분), 박춘삼(이이경 분)을 ‘암행어사 역사상 없었을 능구렁이 캐릭터, ‘세상의 변화를 읽는데 출중해 매혹적이면서도 위협적인 인물, ‘미워할 수 없는 친구 같은 매력의 소유자라고 설명하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명수의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선한 눈빛과 권나라의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팔색조 매력, 이이경의 해피 바이러스를 매력 포인트로 꼽으며, 3인 3색의 캐릭터와 주연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덧붙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면서도 진부하지 않은 ‘어사 출두를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예상을 벗어나는 신선한 어사 스토리를 예고했다.

특히 ”통쾌한 스토리는 물론, 성이겸과 홍다인의 관계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두 사람은 늘 티격태격하다가도 일할 때만큼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데, 과연 이들의 어사와 수행원의 관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라며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를 소개해 암행어사의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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