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화학, 온택트로 미래 `환경지킴이` 키운다
입력 2020-12-08 14:18 

LG화학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환경지킴이로 육성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LG화학은 8일 희망친구 기아대책 등과 함께 기획한 온택트 사회공헌활동 '라이크 그린(LIKE GREEN)' 과정을 시작, 21일 까지 1기로 전국 초·중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LIKE GREEN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새롭게 시작하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이다.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대학생 멘토단과 온라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해보고 환경·과학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4~6학년) 및 중학생(1~2학년)으로 환경·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표현한 지원서와 30초 내외의 자기소개 영상을 제작해 공식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소재 사용하기와 같은 일상 속 환경 개선 방향을 찾으며 과학 역량도 키울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먼저 ▲글로벌 온난화 영역에선 이산화탄소를 자원으로 전환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고 ▲리사이클링 영역에선 재활용을 통한 예술품 제작 ▲에너지 영역에선 자연 에너지로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 ▲생태계 영역에선 신종 바이러스가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 ▲차세대 기술 영역에선 신소재,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학습하며 다양한 지속가능성 과제들을 수행하게 된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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