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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21호 진원, 탈락 아쉬움..."성대결절 극복하고파"
입력 2020-12-08 10: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싱어게인' 21호 가수 진원이 탈락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진원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연 연락을 받고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다. 그러다가 부끄럽지만 성대결절이 너무 심하게 와서 스테로이드까지 복용하며 노래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눈물 흘릴 정도로 아쉬웠고 힘든 시간이었다. '고칠게'를 부르는 모습이 나오기를 기대했지만 시간관계상 편집이 됐다 하여 너무 아쉬웠다. 많은 걸 보여드리지 못해 쑥스럽고 죄송하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그는 '진원'과 '진원 고칠게'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있는 사진과 함께 "그런데도 이렇게 관심 가져 주시고 검색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결절 꼭 극복해서 더 열심히 노래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진원은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에 21호 가수로 출연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그는 지난 2008년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다섯 남자와 아기천사' OST인 '고칠게'를 불러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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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진원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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