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 신규확진 594명…세 자릿수 한달 꽉 채웠다
입력 2020-12-08 09:37  | 수정 2020-12-15 10:0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4명 늘어 누적 3만8천75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583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600명 아래로 내려온 것이지만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66명, 해외유입이 28명입니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80명)보다 14명 줄었지만, 지난 5일부터 나흘 연속(559명→599명→580명→566명) 5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는 중순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200명대, 300명대, 400명대, 500명대를 거쳐 600명대까지 치솟는 등 연일 급증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583명→631명→615명→594명 등으로, 400∼600명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0명 이상 세 자릿수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31일째로,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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