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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방주연 "'당신의 마음' 가사 교도관이 써…사랑 노래 아냐"
입력 2020-12-08 08:49  | 수정 2020-12-08 08:50
사진='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오늘(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방주연이 ‘당신의 마음 가사를 교도관이 썼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방주연은 ‘당신의 마음으로 ‘아침마당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방주연은 가사를 보면 사랑 노래 같지만, 이 노래가 굉장히 심오한 인생 전반을 이야기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주연은 바다라는 게 인생 바다고 깨알 같은 모래알, 사람들 속에서 어떻게 이렇게 살고 있나. 그런 인생을 노래하는 거다. 사형수 카운슬러 하던 교도관이 가사를 썼다. 그분의 처녀작이다. 이 노래가 나오자마자 히트를 해서 교도관을 그만뒀다. 작가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방주연은 당신의 마음을 몰랐다는 건 사형수를 계속 카운슬링 하다 보니 이렇게 나긋하고 마음이 고운 사람이 죄를 지었을까가 발로가 돼서 가사를 썼다. 이 가사의 덕을 많이 봤다”며 노래 뒷이야기를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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