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울산시, 공인중개사협회와 부동산 시장 안정화 협력
입력 2020-12-08 08:30 


울산시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지부 손 잡고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지역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8일 오후 2시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부동산 가격 안정화 대책' 관련 '공인중개사협회 임원진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훈 도시창조국장과 김경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장, 박 권 기획·홍보위원장, 관련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과 지역 주택가격 급등 원인에 대한 진단과 함께 지역에 맞는 부동산 가격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시와 협회 차원의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달 26일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 운영 강화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 체계 구축 운영 ▲공인 중개사업 개정 및 제도 개선 등을 골자로 한 '부동산 가격 안정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지부는 울산 주택 가격 안정과 회원 상호간의 가격 담합, 불법 광고 억제 교육 등 자정 노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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