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꽃자, 래퍼 A씨와 결별 "합의하고 비디오? 받아줄 자신 없어"
입력 2020-12-08 08:29  | 수정 2020-12-08 08:30

트랜스젠더 28살 BJ 꽃자가 25살 래퍼 A씨와 결별했습니다.

어제(7일) 꽃자와 A씨의 열애가 알려진 가운데 A씨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원치 않게 기사화 됐다. 이 일로 헤어지게 됐다"면서 결별 소식을 밝혔습니다.

꽃자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결별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A씨와 헤어진 이유로 '비디오'를 언급했습니다. 꽃자는 A씨와 열애설이 난 뒤 A씨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받아줄 자신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디오를) 서로 합의하에 했다고 하는데, 나는 이런 걸 받아줄 자신이 없다. 나도 과거가 깨끗하진 않지만 연관된 사람들 중에 내 친구들이 너무 많다. 그런 사람들과 성적으로 교류가 있다. 몰랐으면 모를까 안 이상 이걸 안고갈 수가 없더라"고 설명했습니다.

꽃자는 지난 5일 생방송을 통해 A씨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SNS에도 애정이 묻어나오는 사진을 공개했으나 열애가 보도된 당일 결별했습니다.

한편, 꽃자는 유명 트랜스젠더 유튜버로 아프리카TV 등에서 먹방, 언박싱 방송 등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난 2월 불법 성매매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활동을 잠정 중단했으나 6개월만인 지난 2월 복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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