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시 영하권 추위…찬바람 체감 온도 뚝↓
입력 2020-12-08 07:46  | 수정 2020-12-08 08:10
<1>오늘 출근길은 요 며칠 영상권을 보였던 날씨 생각하시고 옷차림하시면, 감기걸리기 딱 쉽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지금 서울 영하 3.2도까지 떨어지면서 어제보다 7도가량 낮습니다. 대관령도 영하 10도 선까지 떨어졌는데,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5도 선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오세요.

<2>날이 추워지면서 먼지는 해소되었습니다. 단, 먼지가 밀려난 부산과 제주에서는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위성>지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는 구름 지나는 가운데, 눈이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남부>호남과 제주는 오늘 낮까지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전북 동부에서는 아침까지 지형적인 영향으로 1cm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춘천 영하 7도, 안동 영하 3도로 시작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도, 강릉 8도, 전주 6도, 대구 8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내일 밤사이에는 경기북부와 영서에서 눈이 오겠습니다. 그 밖에 중부 곳곳으로도 눈발이 날릴 텐데요. 서울에서도 첫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절정을 보인 뒤 주 후반에는 영하권 추위가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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