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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웨이버 클레임으로 투수 두 명 영입
입력 2020-12-08 06:17 
로켓은 선발과 롱 릴리버로 활용 가능한 선수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투수 두 명을 영입했다.
블루제이스는 8일(한국시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한 선수 영입을 발표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우완 앤소니 카스트로(25),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우완 워커 로켓(26)을 영입했다.
카스트로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MLB.com' 선정 타이거즈 유망주 랭킹 17위에 올랐던 선수다.
2019년 더블A 이리에서 선발 18경기, 구원 9경기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4.40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해 애리조나 가을리그에도 출전해 라이징 스타스에 선정됐다. 마이너리그에서 일곱 시즌동안 36승 23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빅리그에서 한 경기 구원 등판했다.
로켓은 지난 시즌 뉴욕 메츠와 시애틀에서 7경기에 등판, 1승 평균자책점 4.96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지명된 선수로 빅리그 통산 세 시즌동안 20경기(선발 8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7.67, 54이닝 던져 WHIP 1.778 9이닝당 2.0피홈런 3.3볼넷 6.5탈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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