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와 대통령 특수활동비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상문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 재판에서 검찰이 권양숙 여사를 증인으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이 권 여사 심부름으로 박연차 전 회장에게 3억 원을 받아 보관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해 권 여사에 대한 증인 신청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오늘(16일) 재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으며, 노 전 대통령 지시로 박 전 회장과 연락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비서관에 대한 다음 재판은 다음 달 7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박 전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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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이 권 여사 심부름으로 박연차 전 회장에게 3억 원을 받아 보관하고 있을 뿐이라고 주장해 권 여사에 대한 증인 신청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오늘(16일) 재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으며, 노 전 대통령 지시로 박 전 회장과 연락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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