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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金 전혁진, 부상 극복 후 시즌 2관왕 [배드민턴]
입력 2020-12-07 11:31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전혁진이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 제패로 이번 시즌 2번째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요넥스코리아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전혁진(25·요넥스)이 올해 배드민턴대회 개인전 2번째 우승으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음을 어필했다.
전라남도 강진군에서는 지난 4일까지 2020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전혁진은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7월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단식 6전 전승 및 9월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 단식 제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주니어챔피언십 혼성 단체전 및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우승 멤버 전혁진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단식·혼성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전혁진은 2018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을 끝으로 2020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복귀할 때까지 부상 여파로 공식 대회에 불참하며 재활을 해왔다.
소속팀에서 치르는 2020시즌 국내 일정은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으로 막을 내렸다. 이제 남은 것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이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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