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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동 감독, 코로나 확진→엄정화·윤경호 검사→홍지영 감독 음성[종합]
입력 2020-12-07 11:06  | 수정 2020-12-07 14: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민규동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무로영화제에 참여한 영화감독들과 배우, 스태프들이 잇달아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7일 영화계에 따르면 민규동 감독은 6일 오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5회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에 참여한 감독들과 배우, 스태프들 중 민규동 감독과 동선이 겹친 사람들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동선이 겹친 이들은 임필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경호 안세호 엄정화 등이다.
윤경호 측은 즉각 ‘낮과 밤 ‘외계인측에 이 같은 사실을 전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엄정화 역시 지난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0MAMA에 시상자로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즉각 코로나 검사를 받고 스케줄을 취소했다. 안세호도 ‘언더커버 측에 이 같은 사실을 전하고 검사를 받았다.
민규동 감독의 부인인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새해전야 측도 비상이 걸렸지만 다행히 홍 감독은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새해전야' 배우들은 코로나 여파에서 상대적으로 걱정을 덜었다.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는 지난해까지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이끌어 온 중구문화재단이 올해 한국영화감독조합과 손잡고 새롭게 탄생한 영화제다. 민규동 감독은 한국영화감독조합 공동대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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