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직 결정 안했다" 로하스, 요미우리 합의 보도 반박
입력 2020-12-07 08:25 
로하스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요미우리와 계약 합의 보도를 반박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한국프로야구 kt위즈에서 뛰었던 멜 로하스(30) 주니어가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로하스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아래 링크 참고)에 "나는 2021시즌 어디서 뛸지와 관련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이날 '데일리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언론의 보도를 반박하는 내용이다. 데일리스포츠는 로하스가 요미우리와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로하스는 지난 4년간 kt에서 511경기에 출전, 타율 0.321 출루율 0.388 장타율 0.594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020시즌에는 142경기에서타율 0.349 출루율 0.417 장타율 0.680 47홈런 135타점을 기록,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시즌 MVP를 수상했다.
로하슨느 아직 빅리그에서 뛴 경력은 없다. 마이너리그에서 8년간 837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에서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