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절기 '대설' 곳곳 눈 날림…낮부터 찬바람
입력 2020-12-07 07:48  | 수정 2020-12-07 08:23
<1>오늘은 큰 눈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입니다. 큰 눈 소식은 없지만, 충청남부와 남부, 제주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전북동부와 제주에서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일 수 있겠습니다.

<2>월요일 출근길 서울의 기온 4도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하면서 큰 추위 없습니다. 하지만, 낮부터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다시 추워집니다. 오늘 낮 기온 5도에 그치겠고, 내일 아침은 영하 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3>한편, 찬바람이 불기 전까지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지금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 종일 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그중에서도 경기와 세종, 충북은 오전에 일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겠습니다. 전남과 영남, 제주에서는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중부>오늘 전국에서 구름 많겠습니다. 충남 남부는 오늘 오후부터 밤까지

<남부>전북과 전남서해안, 영남서부내륙은 오후부터 빗방울이 스치거나,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건조>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동에서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춘천 영하 1.8도, 대구 영하 1.7도, 부산 5.5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5도, 강릉 10도, 전주 9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내일과 모레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며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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