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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AMA]`대상` 방탄소년단, 할 말을 잃었다…역대급 퍼포먼스
입력 2020-12-07 00: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0 MAMA'에서 역대급 퍼포먼스 무대로써 가요계 '아이콘'임을 증명했다.
6일 오후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20 MAMA')가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해 베스트 퍼포먼스 그룹상과 베스트 뮤직비디오,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에 이어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까지 수상, 다관왕의 기쁨을 맛봤다.
한 해의 아이콘으로 활약했던 만큼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하이라이트였다. 방탄소년단은 월드컵경기장에서 대규모 마칭밴드와 함께 선보인 'ON'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 데 이어 '다이너마이트'로 이어진 무대를 통해 화려한 폭죽을 터뜨리며 축제를 선보였다. 뒤이어진 '라이프 고즈 온'을 통해서는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방탄소년단은 올해를 빛낸 3곡을 통해 짜임새있는 무대 구성과 스토리텔링까지 어우러져 또 하나의 역대급 무대를 남겼다.
한편 '2020 MAMA'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내에서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뉴토피아'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연출했다.
'2020 MAMA'에는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빛나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글로벌 아이돌 그룹 NCT, 몬스타엑스, 트와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마마무, 갓세븐, 아이즈원, 트레저, 스트레이키즈, 엔하이픈, 에이티즈, 오마이걸, 크래비티, 더보이즈 등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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