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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AMA]방탄소년단, 베스트 퍼포먼스 그룹상 "빨리 대면하는 날 오길"
입력 2020-12-06 18: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MAMA' 베스트 퍼포먼스 그룹 부문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6일 오후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20 MAMA')가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은 수상 직후 소속사 스태프들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뒤 "좋은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건 좋은 무대를 위해서고 좋은 무대를 추구하는 이유는 응원해주시는 팬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드리려 하는 건데, 사실 오늘 같은 경우도 많은 가수들이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해 왔는데 대면할 수 없는 현실이 아쉽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빨리 눈 앞에서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마스크를 끼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20 MAMA'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국내에서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뉴토피아'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연출했다.
'2020 MAMA'에는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빛나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글로벌 아이돌 그룹 NCT, 몬스타엑스, 트와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마마무, 갓세븐, 아이즈원, 트레저, 스트레이키즈, 엔하이픈, 에이티즈, 오마이걸, 크래비티, 더보이즈 등이 총출동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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