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북 핵실험 위력, 수 킬로톤"
입력 2009-06-16 03:53  | 수정 2009-06-16 08:00
미국 국가정보국이 북한이 지난달 25일 제2차 핵실험을 한 사실을 사실상 공식 확인하고, 이번 핵실험의 폭발력은 수 킬로톤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가정보국은 "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2009년 5월25일 풍계리 일대에서 아마도 지하 핵실험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폭발력은 거의 수 킬로톤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가정보국은 이번 핵실험의 폭발력에 대해 "수 킬로톤"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1킬로톤에도 미치지 못했던 2006년 10월9일 1차 핵실험 때보다는 규모가 컸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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