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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당나귀 귀` 정호영, 주엽TV 합류 노리는 송훈에 라이벌 의식
입력 2020-12-06 18: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정호영 셰프가 새로 합류한 송훈 셰프를 견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주엽TV에 합류한 송훈을 견제하는 정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주엽은 정호영·박광재와 함께 주꾸미 낚시를 진행했다. 현주엽·정호영·박광재는 직접 잡은 갑오징어회를 즐겼다. 멤버들은 갑오징어회에 눈을 떼지 못했다. 현주엽은 "배에서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라며 쉬지 않고 갑오징어회 먹방을 선보였다.
낚시를 마친 현주엽·정호영·박광재는 보령 바다 한 상을 대접 받았다. 현주엽은 쉬지 않고 고기 먹방을 진행했다. 정호영은 홍선장이 직접 잡은 멸치를 활용한 '멸치튀김 냉가락국수'로 대접에 화답했다. 박광재는 "진짜 너무 맛있어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주엽은 정호영·박광재와 함께 여섯 번째 맛지도 장소 홍성에 방문했다. 그는 약 4kg의 한우를 구입해 대식가의 면모를 증명했다. 직원은 "냉장고를 싹 비우시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현주엽은 "좀 있으면 반가운 사람이 올 거야"라며 송훈을 초대했다. 그는 "정호영 셰프가 초심을 잃은 거 같습니다"라고 송훈 초대 이유를 밝혔다. 정호영은 "고깃집이나 해"라고 송훈의 등장을 견제했다. 이어 "지금 들어왔으면 막내해야지"라고 텃세를 부렸다.
현주엽·정호영·박광재·송훈은 본격적으로 한우 먹방을 진행했다. 송훈은 "주엽이 형에게 잘 보이기 위해 특별 소스를 준비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호영은 "채끝은 이거죠"라고 비장의 무기를 꺼내며 송훈에 대한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한편 윤정수 코치는 기분 전환을 위해 선수들을 데리고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이태원에 있는 카페에 도착한 윤정수 코치는 "마카롱 맛별로 10개씩 주세요"라고 주문했다. 윤정수 코치는 현주엽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현주엽식 마카롱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를 마친 걸리버즈는 쇼핑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김기태 감독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박병훈 선수는 "감독님 나타나기 전에는 기분 좋았는데 감독님 나타나시고 나서 휴가가 아닌 일이 된 느낌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기태는 "시합 잘했으니까 감독님이 입고 싶은 거 사줄게"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김기태는 선수들에게 "감독님이 골라주는 걸 입어야 네가 천하장사 할 수 있는 거야"라고 밝혀 답답함을 자아냈다.
김기태는 코치와 선수들을 데리고 선바위와 송훈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에 방문했다. 김기태는 선수들을 위해 코스 요리를 주문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적은 양의 코스요리를 보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병훈은 인터뷰에서 "맛은 있었어요"라며 "양이 아쉬워 먹으면서 '끝나고 뭐 먹지'라고 생각했습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마마무는 최종 무대 의상을 결정하기 위해 스타일리스트 서수연 대표를 만났다. 솔라는 "퍼까지 올리면 너무 과해질까 봐"라며 멤버들 대신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그는 "멤버들이 의상이 좋으면 바로 반응하는데 반응이 없으면 제가 대신 얘기 드려요"라고 인터뷰에서 이유를 밝혔다.
마마무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컴백 첫 무대를 가졌다. 솔라는 "오늘 저희 노래가 나오는 날이에요"라며 "여러분 텐션을 올리세요"라고 분위기를 돋웠다. 마마무는 MC 유희열에게 앨범을 선물했다. 솔라는 "스밍좀 부탁드릴게요"라며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마마무는 노을에게 앨범을 선물했다. 노을은 마마무의 방문에 끊이지 않은 조언을 건넸다. 솔라는 "스밍좀 부탁드릴게요"라며 잊지 않고 홍보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마무는 대기실에서 다크비 멤버들을 맞았다. 솔라는 "마마무 최애곡은?"이라고 물었다. 이어 "저희는 꼰대는 아니에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마무는 타이틀곡 'AYA'로 첫 생방송 무대를 가지며 활약상을 예고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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