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소리에 이어 해맞이도…연말연시 행사 코로나19로 줄줄이 취소
입력 2020-12-06 16:50  | 수정 2020-12-13 17:03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매년 1월 1일 개최하는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창원시에는 매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해왔습니다.

또 시 예산을 받아 5개 구, 일부 읍·면·동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1월 1일에는 진해구 진해루 앞, 의창구 주남저수지, 마산합포구 만날공원 등 창원시 해돋이 명소 13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창원시는 그러나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산으로 진행되는 2021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민간단체에서 하는 해맞이 행사 역시 자제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도 오늘(6일) 오전, 67년만에 광화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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