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골판지 제조공장서 큰불…1명 부상

6일 오전 10시 22분께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내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오후 1시 30분 현재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전 10시 41분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며 진화작업을 벌이다가 큰 불길이 잡히자 낮 12시 20분 1단계 발령을 해제했다.
이날 불로 근로자 1명이 경상을 입고, 공장 대부분 시설이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완전 진화 후 재산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