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시 38명 추가 확진…대부분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입력 2020-12-06 11:43  | 수정 2020-12-13 12:03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8명 추가됐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5시부터 오늘(6일) 오전 11시까지 기존 확진자 접촉 26명,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관련 3명,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 해외 유입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등 인천에서 3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노량진 학원 관련 확진자는 50명으로,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어제(5일)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부평구 산곡동 모 요양원에서는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요양원에서는 그제(4일) 입소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어제(5일) 입소자·종사자·가족 등 19명이 추가로 감염돼 요양원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됐다.

인천에서는 현재 감염병 전담 444병상 중 170병상이 사용 중으로 38.3%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21병상 중 16병상을 사용해 76.2%의 가동률을 보였습니다.

이날 38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인천 누진 확진자는 1천58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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