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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감독 경질 후 출전 명단 제외…신트트라위던도 패배
입력 2020-12-06 09:30 
이승우가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사진=신트트라위던 공식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신트트라위던에서 활약하는 이승우(22)가 감독 경질 이후 첫 경기에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승우는 6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 브뤼헤와의 2020-21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5라운드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승우가 올 시즌 리그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건 처음이다.
이 경기까지 3경기 연속 결장이다. 이승우는 리그 14경기 중 7경기 선발, 5경기 교체로 출전했다. 감독 경질 후에는 입지가 더욱 좁아진 모양새다.
이날 경기에서 신트트라위던은 브뤼헤에 0-1로 패했다. 공격을 주도한 브뤼헤가 후반 12분 결승골을 기록했다. 노아 랭이 찔러준 패스를 데이비드 오케레케가 받아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패배로 신트트라위던은 강등권인 17위(승점 11)에 머물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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