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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김호중 육촌’ 이시현, 8도 올스타 받았다…김수희·남진 눈물
입력 2020-12-05 23:34 
‘트롯 전국체전’ 이시현이 8도 올스타를 받았다. 사진=‘트롯 전국체전’ 캡쳐
‘트롯 전국체전 이시현이 8도 올스타를 받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 첫회에서는 미스터리 지역 선수의 선발전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현은 돌고돌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이시현입니다”라고 말했다.

‘내 육촌은 트바로티라는 수식어에 이시현은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육촌이다. 추천을 해줬다”라며 누나 스스로를 믿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얼마전에 저는 한국으로 왔다. (코로나로 인해)브라질이 완전히 록다운이 됐다. 그게 100일이 된 기간이었는데 완전 멈췄다. 그 상황에 있다가 너무 버티기가 힘드니까 다시 한국에 가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먹고 살려고 왔다.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왔는데 7년이라는 공백기가 그만큼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시간이다. 다시 한국에서 음악을 할 수 있게 ‘트롯 전국체전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시현은 김수희의 ‘너무합니다를 선곡해 불렀다. 원곡자 김수희는 눈물을 흘리며 극찬했다.

한편 이시현은 출전 지역을 글로벌로 선택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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