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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권유리, "이순재 선생님, 죽은 장면 후에도 무대 밖에서 대본 연습"
입력 2020-12-05 22: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권유리가 이순재의 연습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연극판에서 좀 놀아본 경험이 있高'에서 전학 온 권유리·박소담·채수빈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권유리는 '이번 연극을 하면서 깜짝 놀란 일'을 문제로 제시했다. 그는 "연극하는 도중에 일어났어"라고 힌트를 제공했다. 이어 "앙리 할아버지가 이순재 선생님이셨는데 극중 앙리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상황이었어"라고 덧붙였다.
권유리는 정답으로 공개했다. 그는 "이순재 선생님은 연극 출연 직전에도 연습을 많이 하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장면을 찍고 난 후에 무대 뒤에서 다음 장면 연습을 하신 거야. 그 소리가 무대에 들렸어"라고 밝혔다.
한편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이성·상실·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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