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진 현대제철 협력사에서도 줄줄이 확진… 주요 시설 폐쇄
입력 2020-12-05 14:33  | 수정 2020-12-12 15:03

오늘(5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협력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나왔습니다.

이로써 코로나19에 감염된 당진제철소 협력사 직원은 4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진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은 3명(당진 25번, 당진 26번, 당진 28번)은 그제(3일) 밤 확진된 40대 남성 A씨(서산 66번)의 20∼30대 직장 동료입니다.

A씨는 당진제철소 협력사 직원으로, 당진 신성대에 다니는 딸(당진 23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진제철소는 이날 확진된 협력업체 직원들이 이용한 공장 내 주요 시설과 등을 폐쇄한 뒤 방역소독을 했습니다.

당진에서는 이날 당진 16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인 60대 남성(당진 27번)과 해외입국 내국인(당진 29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이 지역 누적 확진자는 29명이 됐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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