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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싱어’ 짜릿한 고음의 소찬휘VS청아한 음색의 서영은…승자는?
입력 2020-12-05 13:54 
‘로또싱어’ 사진=MBN
‘떼창 유발자 소찬휘와 서영은이 ‘로또싱어 접수에 나선다.

5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 10회에서는 소찬휘와 서영은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안방극장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갈비를 걸고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진행, 각 팀에서 서영은과 소찬휘가 대표 가수로 등장해 물러섬 없는 노래 대결을 펼친다. 소찬휘는 샤우팅 하는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게 감성이다”라며 걱정하지만 오히려 서영은은 B조 1등이세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먼저 소찬휘가 자신의 노래인 ‘티얼스(Tears)를 선곡하자 관객 심사위원들은 열띤 호응과 함께 끝났다”를 연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다. 반주부터 함성소리로 뒤덮인 무대에 대기실 가수들 역시 벌떡 일어나 흥파티를 벌인다고. 특히 시작부터 끝까지 댄스 삼매경에 빠져 함께 무대를 즐기던 황보라는 결국 소파에 드러눕게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서영은 역시 자신의 노래인 ‘혼자가 아닌 나를 선곡, 관객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청아한 음색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노래를 이어가는 그녀에, 관객 심사위원들은 떼창과 박수로 함께 무대를 꾸며나간다고. 서영은 만이 할 수 있는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무대는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끝없는 박수갈채를 유발한다.

한편 한치의 양보 없는 무대를 선보인 두 사람에 예측단은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인다. 김구라와 김태훈은 청팀 서영은의 손을 들어준 반면, 박소현과 박성광은 홍팀 소찬휘의 손을 들어준 것. 두 사람이 펼친 박빙의 승부에 예측단마저도 정확히 절반으로 의견이 갈린 가운데, 누가 승리를 쟁취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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