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9개월 만에 600명대…서울 밤 9시 이후 멈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9명으로 집계돼 지난 3월 1차 유행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2주간 밤 9시 이후 PC방과 대형마트 등 일반 관리시설의 영업을 제한하고, 야간 대중교통 운행도 30% 감축합니다.

▶ '원전 자료 삭제' 2명 구속…윗선 수사 탄력
'월성원전 1호기' 자료 수백 건을 감사원 제출 직전 삭제한 혐의를 받은 산업부 공무원 3명 중 2명이 구속됐습니다.
원전 사건과 관련해 첫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윗선을 향한 검찰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윤석열 "검사징계법 위헌"…추미애, 즉시 항고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검사징계법의 징계위원 구성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윤 총장의 직무정지를 멈춘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습니다.

▶ 문 대통령 4개 부처 개각…김현미 교체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을 맡아온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교체하는 등 4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새 국토부 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 아침 전국 대부분 영하권…일부 지역 눈
토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청, 전북, 전남 서해안에는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