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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싱어’ 김신의-이혁 고음강자 무대…‘포레스텔라’ 강형호의 감성
입력 2020-12-05 07: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흡입력 있는 목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포레스텔라 강형호가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한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연출 유일용) 10회에서 강형호가 목소리만으로 감동을 선사, 동료 가수들과 예측단의 극찬을 이끌어낸다.
강형호는 조용필의 ‘슬픈 베아트리체를 선곡, 자신의 장점을 200%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예고해 놀라움을 안긴다. 선곡을 들은 김태훈은 기대감에 미소 지으면서도 이거 어려운 곡인데”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고.
노래가 시작되고 애절함이 묻어 나오는 첫 소절에 예측단과 관객 심사위원들은 눈을 감고 감상에 들어간다. 진성과 가성을 오가며 표현하는 아릿한 슬픔은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마음까지 울린다.

뿐만 아니라 강형호는 남녀 음역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원곡이 가진 그리움을 가감 없이 표현해내 더욱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에 관객 심사위원단은 말없이 구슬통을 털어내며 그의 무대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
대기실의 가수들 역시 본선 무대를 준비해왔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MC 이휘재는 파이널 라운드로 알고 오신 거 아니죠?”라며 극찬한다고 해 강형호가 그려낼 ‘슬픈 베아트리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고음 강자로 꼽히는 ‘몽니의 김신의와 이혁이 양보 없는 접전을 펼친다.
홍팀의 대표로 고음 강자 김신의가 출전하자, 청팀에서는 이에 대적할 상대로 이혁을 내보내며 맞불 작전에 나선다. 장점이 비슷한 김신의와 이혁의 등장에 스튜디오는 후끈하게 달아오른다고. 특히 두 사람은 본 무대에 앞서 고음 대결을 펼치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신의는 부활의 ‘론리 나잇(Lonely Night)을 선곡, 반주부터 관객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함께 무대를 꾸며간다. 특히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편곡과 거침없는 사이다 보컬에 예측단과 관객 심사위원들은 기립 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상대팀인 유성녀는 다른 팀인데도 좋아”라며 사심을 드러낸다고.
반면 이혁은 남자 관객 심사위원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등장, 스틸하트(Steelheart)의 ‘쉬즈 곤(Shes gone)‘을 선곡해 취향 저격에 나선다. 잔잔한 도입부를 지나쳐 이어지는 4단 고음 폭발에 상대편 김신의는 고개를 저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놓칠 수 없는 귀호강 명품 무대는 오늘(5일) 밤 8시 20분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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