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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악플 심경 토로 “온갖 루머와 욕들 보기 불편해”(전문)
입력 2020-12-05 00:05 
박수홍 악플 사진=DB
개그맨 박수홍이 악플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박수홍은 4일 자신의 SNS에 다홍이 계정을 하면서 느끼는 점. 우리 다홍이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구나. 세상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구나.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면 내 개인 계정, 인터넷엔 온갖 루머와 말도 안 되는 글, 욕들이 난무해 보기가 불편할 정도다. 비록 내가 반백살이 되어서 장가도 못가고 바보처럼 사는 것 같지만, 사람은 다 사연이 있고 속사정이 있는 법이다”라고 토로했다.

더불어 나의 진짜 이야기, 진정한 사실들을 한 번도 알리고 밝힌 적이 없다. 그러니 그저 만들어진 방송 대본 보고 손가락질을 하지 않았으면”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박수홍 글 전문.

다홍이 계정을 하면서 느끼는 점. 우리 다홍이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구나. 세상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구나. 정말 행복하다. 반면 내 개인 계정, 인터넷엔 온갖 루머와 말도 안 되는 글, 욕들이 난무해 보기가 불편할 정도다. 비록 내가 반백살이 되어서 장가도 못가고 바보처럼 사는 것 같지만 사람은 다 사연이 있고 속사정이 있는 법이다. 나의 진짜 이야기, 진정한 사실들을 한 번도 알리고 밝힌 적이 없다. 그러니 그저 만들어진 방송 대본 보고 손가락질을 하지 않았으면..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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