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밴드 음악 살리기 제1회 ‘자몽밴드페스티벌’ 개최
입력 2020-12-04 17:09 


대한민국 밴드 음악 부흥을 위한 제1회 ‘자몽밴드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주최측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밴드뮤지션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밴드음악을 통해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행사”라고 밝혔습니다.

조직위원장은 전문 뮤지션이 아닌 대하소설 ‘삼한지와 ‘주몽, ‘서동요, ‘선덕여왕 등 인기 드라마의 원작자인 소설가 김정산씨가 맡았습니다.

청년시절 밴드 경험이 있는 김정산 조직위원장은 인문의 본질은 스토리, 즉 이야기다. 밴드음악의 뼈대도 물론 이야기이며, 이야기가 살아야 밴드가 산다. 역사에서 수많은 이야기를 발굴해 온 이야기 전문가로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활약하는 많은 밴드뮤지션들이 만들어내는 진솔한 스토리들을 음악과 함께 수면 위로 이끌어내고 싶다. 이를 계기로 밴드음악은 조만간 엄청난 위력으로 폭발할 것”이라고 강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자몽밴드페스티벌의 예선접수는 내년 1월 1일부터 가능합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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