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위캔게임' 홍성흔·김정임 부부와 새로 합류한 채리나·박용근 부부가 게임 대결에 나선다.
4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위캔게임-찐가족오락관'에서는 다시 돌아온 홍성흔·김정임 부부와 새로 합류한 채리나·박용근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홍성흔 아내 김정임은 '위캔게임' 출연 이후 '게임 초보'에서 '게임 핵인싸'로 거듭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홍성흔 역시 아내의 일취월장한 게임 실력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는 부부끼리만 함께 게임하우스에 입성했고, 홍성흔의 바람처럼 야외 수영장이 딸린 풀 빌라의 로맨틱한 전경에 홍성흔은 "셋째 갖는 거냐"라며 기쁜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게임하우스 입성을 앞둔 채리나는 "승부욕이 정말 세다. 그러다 보니 게임에도 자연스럽게 빠지게 됐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인다. 반면 박용근은 "저는 게임을 잘 못하는 편"이라며 홍성흔 부부와는 반대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게임하우스에서 만난 두 부부는 반가운 내색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풀빌라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부부 합동 게임에서 이겨야 한다는 새로운 룰이 생김에 따라, 홍성흔·김정임 부부와 채리나·박용근 부부는 날선 신경전을 펼친다.
일취월장한 실력을 예고한 홍성흔·김정임 부부와 다크호스 커플 채리나·박용근 부부의 활약이 시작된 가운데, 로맨틱한 풀빌라를 차지할 이는 누구인지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무한한 잠재력의 대세 콘텐츠로 자리 잡은 K-게임과 e-스포츠를 소재로 한 게임 예능프로그램 '위캔게임' 9회는 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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