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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방역 강화…1114개 체육시설 운영 중단
입력 2020-12-04 16:36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방안에 따라 서울시 내 체육시설 1114개소 운영이 중단된다. 사진=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서정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이 4일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5일부터 서울시 내 체육시설 1114개소 운영이 중단된다. 서울시 및 자치구 예산으로 설립 및 관리하는 시설뿐 아니라 서울시와 자치구가 투자·출연한 기관이 운영하는 체육시설도 포함됐다.
중앙정부는 5일 이후 서울시 내 국공립 체육시설 운영도 중단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서울시는 11월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 중이나 12월4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자가 291명으로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1일 줌바, 태보, 스피닝, 에어로빅, 스텝, 킥복싱 등 격렬한 단체운동(GX) 시설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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