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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오늘(4일) 신곡 ‘Love Pain’ 공개...사랑에 대한 공감과 위로 전한다
입력 2020-12-04 14:37 
스테파니 사진=아츠로이엔티
가수 스테파니가 지난해 ‘Stay It 발매 이후 약 14개월 만에 겨울과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 발라드로 컴백한다.

최근 대중예술 및 순수예술 분야에서 발레, 강연, 재능기부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종합예술인으로 발돋움한 스테파니가 금일(4일) 새로운 싱글 ‘Love Pain을 공개한다.

신곡 ‘Love Pain은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낼 감성 발라드로 어느 계절이 되거나 향을 맡았을 때 문득 생각나는 사람이 있듯 추억을 함께했던 시간들을 그리워하면서도 그 마음을 숨겨야 하는 아픔을 담은 곡이다. 스테파니는 이번 신곡을 향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지만 잊혀지지 않아 좋아할수록 상처받는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곡”이라고 전했다.

특히 너와 안을 때마다 나 행복한데 너무 아파 상처뿐이라 해도 널 멈출 수가 없는걸”, I think about you 겨울 냄새가 날 때면 다시 불어오는 바람 너의 향기가 와서 한참을 그립게 해”, 가시처럼 박혀 울려 퍼진 목소리 심장을 파고들어 밀어낼수록 더 선명해지는 얼굴 매일 너로 가득해” 등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가사와 스테파니의 풍부한 감정이 돋보이는 매혹적인 보이스 그리고 아름다운 스트링의 선율이 돋보이는 편곡이 더해져 몽환적이면서도 먹먹한 분위기를 연출해 감동을 전한다.


스테파니는 이전에 발표했던 ‘맨 온 더 댄스 플로어(Man On The Dance Floor), ‘Say It 그리고 이번에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 'Love Pain' 역시 앨범 콘셉트부터 작사, 작곡까지 전 과정을 직접 프로듀싱을 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펼치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OST 중 에프엑스 루나가 가창한 'Cheers' 역시 스테파니의 자작곡으로 타 아티스트와의 작업도 적극적으로 펼쳐 본인의 프로듀싱 영역을 넓히며 만능엔터테이너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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