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테크노파크, 66개 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입력 2020-12-04 14:05 

올해 강원지역 66개 기업이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2020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도내 66개 기업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강원테크노파크 산하 강원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당초 56개사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강원도 지원 등을 통해 10개사를 추가로 지원하는 성과를 냈다. 앞서 지난해에는 51개사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스마트공장 활용도 또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중 38개사를 대상으로 사후 점검을 한 결과 보통 이상의 활용도를 보인 기업이 33개사로 전체 83%를 차지했다. 이는 스마트공장의 구축의 양과 질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다.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스마트 공장 구축은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제고의 출발점"이라며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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