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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유채훈 "라디오 나온다고 단체로 옷 샀다"(`최파타`)
입력 2020-12-04 13: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라포엠이 라디오 출연을 위해 옷을 샀다고 말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3' 우승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정민성, 최성훈, 박기훈, 유채훈)이 출연했다.
DJ 최화정이 "황홀한 라이브로 눈부신 오후를 만들어줄 성악 어벤져스"로 라포엠을 소개한 뒤 "5개월 만이다. 지난 7월 '팬텀싱어3' 우승하고 바로 우리 '최파타'를 출연했다. 다시 보니 반갑다"라고 반겼다.
이날 한 청취자는 "많이 세련되어진 것 같다"라고 실시간 문자를 보내왔다. 최화정은 "통장에 돈이 많이 들어갔나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민성 씨는 살이 조금 빠진 것 같다"라고 물었다. 정민성은 "7kg 정도 빠졌다. 먹는 건 다 먹으면서 살을 뺐다. 운동 중독이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매니저님 제보에 의하면 넷이 얼마 전에 쇼핑도 같이 했다고"라고 물었고, 최성훈은 "쇼핑 뿐 아니라 자주 같이 시간을 보낸다. 좋은 정보도 공유하고"라고 말했다. 유채훈은 "안 그래도 '최파타' 나온다고 옷을 샀다"라고 고백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예전에 최파타 나온 다음 얼마나 변했나"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박기훈은 "아직 카메라에 적응하지는 못했지만 (라포엠) 형님들이 계속 격려해주셔서 힘내서 방송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기훈 씨 잘하고 있다. 네 명이니 든든할 거다"라고 말했다.
최성훈도 "그때보다 긴장이 조금 덜 되는 것 같다. 최화정 선배님이 잘 챙겨주셔서 그렇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채훈은 "너무 편하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이틀 전에 발매한 미니앨범 타이틀 곡이 '눈부신 밤'이다. 소개 좀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유채훈은 "가요 같기도 하고 클래식 같기도 한 크로스오버 진수의 앨범이다. 종합선물세트 같다"라고 소개했다.
힌편, 라포엠은 지난 2일 첫 미니앨범 '신1(SCENE1)'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들어갔다.
stpress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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