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이버·셀트리온, 포춘이 찍었다…'50대 유망 기업' 선정
입력 2020-12-04 12:25  | 수정 2020-12-11 13:03

네이버와 셀트리온[068270]이 미국 경제지 포춘이 선정하는 '50대 유망 기업'(The Future 5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늘(4일) 발행된 최신호에서 네이버는 33위, 셀트리온은 49위로 각각 선정됐습니다.

포춘은 네이버에 대해 "한국 최대의 검색엔진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최근 핀테크·클라우드·디지털 코믹(웹툰) 등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도 집중하며 분기 매출 24%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셀트리온에 대해선 "팬데믹은 셀트리온이 기존 핵심 사업인 바이오시밀러(복제약)와 저가 제네릭(특허 만료 제품) 제조 너머로 영역을 확장케 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순위에서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서비스나우'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50대 유망 기업은 포춘이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함께 지난해 시가총액 20억 달러(2조1천741억 원) 혹은 매출 10억 달러(1조870억 원) 이상 기업 중에서 성장 가능성과 역량 등을 평가해 선정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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