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직 경찰 간부가 차에서 지인 강제추행…긴급 체포
입력 2020-12-04 12:05  | 수정 2020-12-11 13:03

전남의 한 경찰 간부가 차 안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오늘(4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인인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무안 경찰서 소속 A 경감을 그제(2일) 오전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밤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지인 B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가 현장을 벗어나 다음 날 오전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직위해제했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형사처벌 및 징계 등을 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