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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축구단` 서은광 "원래 소심하고 말없어...비투비 리더 맡고 변해"
입력 2020-12-04 10: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이 리더를 맡고 성격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SBS FiL 예능 프로그램 '으라차차 산골(Goal)축구단'(이하 '산골축구단')에는 이영표, 김병지, 정세운, 김재환, 서은광이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다문화 학교 해밀 학교 중등부 아이들을 만나 같이 축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재환, 서은광 코치의 팀 산골FC의 주장을 뽑기 위해 팀내 추천을 받았다.
서은광은 "내가 팀(비투비)에서 리더를 맡고 있다. 원래 성격이 소심했다. 말도 많이 없고. 그런데 리더를 하면서 성격이 많이 변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린애 친구도 한번 주장을 하면서 변화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다소 소심한 성격의 린애는 지난번 인터뷰에서 비투비의 팬이라고 말한 터라 김재환은 "서은광 코치님이 린애의 팬 같다"라며 서은광을 놀렸다. 이에 서은광은 "챙겨주려고 제안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원래 팬과 가수는 서로의 팬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SBS FiL 예능 '으라차차 산골(Goal) 축구단'은 다문화 아이들을 위해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와 축구를 사랑하는 스타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SBS FiL '으라차차 산골(Goal)축구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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