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침마당` 최주봉 "결혼 46년차, 어려운 시절 함께한 아내 고마워"
입력 2020-12-04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배우 최주봉이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우리 부부가 찐이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주봉은 저는 결혼 46년 차다. 오늘 혼자 나왔다. 뽀빠이 이상용 이야기 들으니까 그 옛날 연극 할 때 아주 어려웠다. 그 시절 저와 함께한 아내 생각이 난다. 오늘 이야기 좀 하겠다”고 말했다.
최주봉은 저도 어렵게 살던 적이 있다. 연극 무대라는 게 힘들지 않나. 그럴 때마다 남편은 굶으면 안 된다고, 웃으면 안 된다고 삼시세끼 매일 골고루 차려줬다. 한 번도 같은 메뉴를 해준 적이 없다. 아내에게 감사하다. 정말 그 고마움을 영상 편지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최주봉은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최주봉은 여보 이 방송 보고 있죠? 일찍 나올 때 미리 밥상을 차려줘서 잘 먹고 나왔다. 오늘 ‘아침마당 나간다고 옷까지 준비해줬다. 항상 고맙다. 자유로운 들개를 위해 애쓰는 아내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skyb184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