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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근황 공개…"이번달 후원금 관련 집단소송" 사망설 일축
입력 2020-12-04 08: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최근 사망설에 휩싸였던 윤지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윤지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진행한 라이브 방송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그러면서 "후원금 모집 경위와 사적 사용 없음에 대한 기사는 하나 없고 염려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라이브 방송을 했는데 허락 없이 기사화가 되어 좀 속상하다"고 말했다.
윤지오는 "이상호 기자님의 고발뉴스 생방송에서 저의 개인 계좌가 오픈됐고 후원금을 돌려드리고자 신한은행 측에 문의했으나 이례적인 일로 불가한 일로 개개인의 입금 계좌를 은행 측에서 알려주시지 못해 후원금 반환을 요청해주신 분은 단 3분이셨고 이유는 ‘윤지오 씨를 도우려 했는데 되려 고통을 받고 있는 것 같아 죄송하다 또는 ‘다른 후원처에 사용하겠다였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사적 용도로 사용 지출된 바 없고 이번 달 집단소송을 제기한 재판이 열립니다"며 "이번 계좌 전액과 입금 출금 내역을 모두 공개했는데 그 중에 집단소송을 제기한 분들이 계십니다. 저는 당신들이 가짜 뉴스에 속은 피해자라는 생각이 들어 가엽습니다.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고 전했다.

끝으로 윤지오는 "세상의 모든 편견에 맞서 싸우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고 덧붙였다.
윤지오는 고(故) 장자연 사건 증인으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인 뒤 캐나다로 출국, 현재 토론토에 머물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이 해킹되며 사망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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