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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故박지선 외모비하 발언에 뭇매…"박미선이라 말하려 했다"
입력 2020-12-04 08:11  | 수정 2020-12-04 13:17
사진=아프리카TV 캡처

아프리카TV BJ 철구가 고(故) 박지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뭇매를 맞았습니다.

철구는 어제(3일) 진행한 방송에서 '홍록기를 닮았다'는 말을 듣자 "박지선은 꺼지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방송을 지켜보던 누리꾼들은 "고인 모독이다", "말이 너무 심하다" 등의 지적을 했고 철구는 "박지선 말한 것 아니다"라면서 "박미선을 이야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철구의 일부 팬들은 "실수 할 수도 있다", "원래 이런 캐릭터", "사과 했으니 넘어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으나 일각에서는 상대방의 외모를 비하하기 위해 여성 개그우먼을 언급한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하며 "도를 넘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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