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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파브리, 이탈리아 전통소스 라구 등장…백종원 "아따 맛있다"
입력 2020-12-03 22:35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파브리가 백종원에게 직접 만든 이탈리아 소스를 선보였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파브리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백종원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백종원에게 파브리가 선보인 소스는 이탈리아 전통 소스 라구였다. 직접 만든 소스라며 백종원에 꺼내 보였고, 백종원은 "나는 이탈리아 전통 음식이 너무 먹고싶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파브리의 한국 식자재 사랑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탈리아 식자재가 아닌 한국 식재료를 이용해 라구를 만든 것. 소주와 고추장을 활용하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에 백종원은 "정말 한국 재료 좋아한다"며 파브리의 애정을 인정했다. 이윽고 파브리의 소스를 맛본 백종원은 "아따 맛있다"며 연신 맛을 보며 좋아했다. 파브리는 백종원에게 김치 레시피를 전수해줄 것을 부탁했고, 백종원은 "한국 요리사도 외국에 가서 한식을 알리기 힘든데 자진해서 도와주는게 끝까지 도와주겠다"면서 의리를 자랑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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