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이 김영대를 의심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연출 김형석‧극본 이성민)에서는 차수호(김영대 분)가 강여주(조여정 분)를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여주는 차수호에게 내가 사람을 잘 안쳐다 본다. 피곤하거든. 너무 많은 걸 알게 되니까”라고 밝혔다.
그는 편의점에서 일한다는데 편의점 네 거니? 사장이냐고”라고 뜬금없이 질문, 차수호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강여주는 그래? 그럼 왜 거기서 일해?”라고 묻자, 차수호는 황당하다는 듯 돈이 필요해서”라고 말했다.
강여주는 돈? 돈이 필요해?”라고 의아해했고, 차수호는 다들 돈이 필요하지 않나요?”라고 되물었다.
이를 들은 강여주는 샴푸랑 비누 살 돈은 되니”라고 재차 황당한 질문을 했다.
이어 내가 냄새에 민감하다. 지금 네가 쓰는 샴푸와 비누 향이 지나치게 고급화인데, 목 늘어난 흰색 무지티 그거는 되게 비싼 거지?”라며 디자인은 단순한데 시계는 한정판. 돈은 좀 있어 보이는데. 손에 상처들로 봐서는 평탄하게 산 거 같지 않고. 너 누구니?”라고 날카롭게 반응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3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연출 김형석‧극본 이성민)에서는 차수호(김영대 분)가 강여주(조여정 분)를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여주는 차수호에게 내가 사람을 잘 안쳐다 본다. 피곤하거든. 너무 많은 걸 알게 되니까”라고 밝혔다.
그는 편의점에서 일한다는데 편의점 네 거니? 사장이냐고”라고 뜬금없이 질문, 차수호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강여주는 그래? 그럼 왜 거기서 일해?”라고 묻자, 차수호는 황당하다는 듯 돈이 필요해서”라고 말했다.
강여주는 돈? 돈이 필요해?”라고 의아해했고, 차수호는 다들 돈이 필요하지 않나요?”라고 되물었다.
이를 들은 강여주는 샴푸랑 비누 살 돈은 되니”라고 재차 황당한 질문을 했다.
이어 내가 냄새에 민감하다. 지금 네가 쓰는 샴푸와 비누 향이 지나치게 고급화인데, 목 늘어난 흰색 무지티 그거는 되게 비싼 거지?”라며 디자인은 단순한데 시계는 한정판. 돈은 좀 있어 보이는데. 손에 상처들로 봐서는 평탄하게 산 거 같지 않고. 너 누구니?”라고 날카롭게 반응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