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3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12-03 19:19  | 수정 2020-12-03 19:29
▶ 징계위 10일로 연기…"절차적 정당성 중요"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징계위원회 개최 5일 전에 기일을 지정해야 한다는 검사징계법을 근거로 연기를 주장했는데, 법무부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당초 내일 강행하겠다던 법무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절차적 정당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 후 입장을 바꿨습니다.

▶ 문 지지율 37% '최저'…민주 '동반 추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7.4%로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민주당 지지율도 20%대로 동반추락해 국민의힘에 역전당했습니다.

▶ 마스크 쓴 '코로나 수능'…"뒤풀이 자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이어가는 가운데, 43만 명이 수능시험을 치렀습니다. 새벽까지 수험생과 감독관이 확진됐는데, 방역당국은 수능 후 대규모 확산이 우려된다며 가족 외식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영국 총리 접종 '생중계'…'트럼프 백신' 홍보
오는 7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영국에서 존슨 총리가 안정성을 강조하며 접종 장면을 생중계할 가능성이 큽니다. 첫 백신 승인을 영국에 뺏긴 미국 백악관은 연말까지 마련하는 4천만 회분의 백신을 '트럼프 백신'이라고 홍보했습니다.

▶[단독] "경찰 올 때까지"…폭행 후 교수직 제안
사립대 특수대학원장이 계약직 강사를 폭행해 전치 10주의 부상을 입혔습니다. 대학원장은 술에 취해 경찰이 올 때까지 폭행했는데, 문제가 불거지자 피해 강사에 교수직을 제안하며 합의를 요구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논밭 가득 '공룡 알'…새 먹이 줄어
수확이 끝난 논밭에 남은 볏짚을 비닐로 말아 놓은 '곤포 사일리지'가 가득 놓여 있습니다. 겨울철 휑한 논밭에 '공룡알', '마시멜로'라고 불리며 이색 풍경을 연출하는데, 토질이 떨어지고 새 먹이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MBN이 드론뉴스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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