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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최시원 흑역사 `포춘쿠키` 언급...남매 케미 폭발 (`유리한 식탁`)
입력 2020-12-03 15: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지난 2일 유리의 유튜브 채널 '유리한TV'에는 '눈물까지 흘리며 맞이한 톱스타! (with 최시원)'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유리가 웹예능 '유리한 식탁'에 마지막 게스트로 등장한 최시원과 함께 차돌 짬뽕을 만들어 먹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유리는 최시원에게 "오빠 유튜브 채널의 '포춘쿠키'를 봤다. 그리고 '오빠는 진정한 돌+I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최시원이 MBC '무한도전'에서 공개한 흑역사 사진을 언급했다.
유리가 요리하는 것을 못 미덥게 지켜보던 최시원은 "유리의 첫 인상을 말해달라"라는 요청에 "그녀를 처음 봤을 때, 눈 속의 야망을 봤다. 연습생 때부터 도발적인 춤을 잘 췄다"고 말했다.

이미 메뉴가 정해진 상태에서 "해물 짬뽕이 어떻냐"고 물어보는 유리에게 최시원은 "유리가 괜찮은 거면 무조건 괜찮은 거다"라며 자본주의 미소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간을 보던 유리가 너무 매운 짬뽕에 연신 기침하자 최시원은 "이따 끝나고 칼국수를 사먹겠다"고 덧붙이며 '찐'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한편, 오는 4일 웹예능 '유리한 식탁'을 마무리하는 유리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서 상큼발랄 대학생 '콘스탄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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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리 유튜브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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