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3개교 등교 불발…학생 43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12-03 15:24  | 수정 2020-12-10 16:03

전국 유·초·중·고 학생 4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습니다.

오늘(3일) 교육부에 따르면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이날 오전 0시까지 코로나19 누적 학생 확진자는 1천430명으로 전날 하루에만 43명 늘었습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273명으로 10명 늘었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여파에 등교 수업이 중단된 학교는 전국 12개 시·도 203개교입니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181곳)보다 22곳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충북 65곳, 서울 51곳, 전남 37곳, 경기 16곳, 강원 11곳, 울산 8곳, 전북 6곳, 세종 3곳, 대전·충남 각 2곳, 경북·경남 각 1곳에서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습니다.

이 통계에는 수능 대비로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전국의 고등학교, 시험장 학교는 제외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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