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기아차 8개모델 美서 `베스트 바이` 賞
입력 2020-12-03 15:14 

현대·기아자동차의 주력 8개 모델이 미국 소비자 단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 미국판매법인은 팰리세이드와 코나, 베뉴, 엑센트, 텔루라이드, 쏘울, 셀토스, 리오 등 8개 모델이 미국 소비자 단체 '컨슈머 가이드'가 선정한 2021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67년 설립된 컨슈머 가이드는 매년 16만km 이상의 주행을 통해 차량의 성능과 가격을 물론 연비, 공간, 잔존가치 등을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차 엑센트는 4년 연속 소형차 부문에서 베스트 바이 영예를 안았고 기아차 쏘울과 텔루라이드도 각각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중형 CUV 부문에서 7년 연속, 2년 연속 베스트 바이에 이름을 올렸다.
윤승규 기아차 북미권역본부장은 "2021 베스트 바이 수상은 혁신과 디자인, 안전 등을 위한 기아차의 헌신이 반영된 결과"라며 "다양한 차종의 수상은 기아차가 세계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통해서 운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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